‘예비 EPL리거’ 지동원, 골잡이 위력

입력 2011.06.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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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부 조작으로 뒤숭숭했던 K리그가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재개됐습니다.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이룬 전남의 지동원은 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앞둔 지동원이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28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과시했던 득점 본능을 리그에서도 이어갔습니다.



전남은 지동원의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43분 인천 장원석에게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독수리’ 최용수와 ’황새’ 황선홍,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사령탑의 맞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8분 데얀이 골을 넣으며 서울이 기선을 잡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포항 황진성이 동점을 만들어내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경남을 2대 0으로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득점 선두 이동국이 한 골 도움 한 개로 맹활약했습니다.



꼴찌 강원은 부산을 1대 0으로 이기고, 리그 13경기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상호(강원 감독) : "첫 승 너무 감격적이다."



울산은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골로 상주에 2대 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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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EPL리거’ 지동원, 골잡이 위력
    • 입력 2011-06-11 21:48:15
    뉴스 9
<앵커 멘트>

승부 조작으로 뒤숭숭했던 K리그가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재개됐습니다.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이룬 전남의 지동원은 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앞둔 지동원이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28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과시했던 득점 본능을 리그에서도 이어갔습니다.

전남은 지동원의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43분 인천 장원석에게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독수리’ 최용수와 ’황새’ 황선홍,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사령탑의 맞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8분 데얀이 골을 넣으며 서울이 기선을 잡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포항 황진성이 동점을 만들어내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경남을 2대 0으로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득점 선두 이동국이 한 골 도움 한 개로 맹활약했습니다.

꼴찌 강원은 부산을 1대 0으로 이기고, 리그 13경기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상호(강원 감독) : "첫 승 너무 감격적이다."

울산은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골로 상주에 2대 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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