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의 금품 수수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윤여성 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7년 김 전 비서관에게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간부를 수차례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윤씨와 김 전 비서관의 관계를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지난해 은행 퇴출 저지를 위해 당시 청와대 비서관이던 김 씨에게 청탁을 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한국건설관리공단 사장으로 재직중인 김 전 비서관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여성 씨와 아는 사이지만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윤여성 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7년 김 전 비서관에게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간부를 수차례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윤씨와 김 전 비서관의 관계를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지난해 은행 퇴출 저지를 위해 당시 청와대 비서관이던 김 씨에게 청탁을 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한국건설관리공단 사장으로 재직중인 김 전 비서관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여성 씨와 아는 사이지만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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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해수 전 청와대 비서관 금품 수수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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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06:16:01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의 금품 수수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윤여성 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7년 김 전 비서관에게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간부를 수차례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윤씨와 김 전 비서관의 관계를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지난해 은행 퇴출 저지를 위해 당시 청와대 비서관이던 김 씨에게 청탁을 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한국건설관리공단 사장으로 재직중인 김 전 비서관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여성 씨와 아는 사이지만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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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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