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 최고의 라이벌 두산과 LG의 성적은 사령탑 교체에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두 라이벌 팀 감독들의 희비 쌍곡선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이 날에 열렸던 서울 라이벌전.
만원 관중이 보는 앞에서 두산은 라이벌 LG에 12대 4로 참패를 당한 뒤 3연패에 빠졌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처음으로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게 이때였습니다.
이처럼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서울 라이벌 팀의 성적은 사령탑 교체와도 미묘하게 엮여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정반대였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두산을 이끌었던 7년동안 한번도 4강에 오르지 못했던 LG는 3번이나 감독을 바꿨습니다.
2006년 이순철 감독은 두산전 3연패를 계기로 결국 사퇴했습니다.
<인터뷰>이용철(KBS야구 해설위원):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쓰는 분위기는 분명있다."
감독이 바뀐 두산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팬들을 위한 야구를 회복하는것이 우선이라며 선수들에게 투혼을 강조했습니다.
팬들도 여전히 지지를 보냈습니다.
<인터뷰>이용준(두산 팬): "화끈한 공격 야구 기대한다."
4위 진입까지는 갈 길이 먼 두산, 특유의 뚝심으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야구 최고의 라이벌 두산과 LG의 성적은 사령탑 교체에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두 라이벌 팀 감독들의 희비 쌍곡선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이 날에 열렸던 서울 라이벌전.
만원 관중이 보는 앞에서 두산은 라이벌 LG에 12대 4로 참패를 당한 뒤 3연패에 빠졌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처음으로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게 이때였습니다.
이처럼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서울 라이벌 팀의 성적은 사령탑 교체와도 미묘하게 엮여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정반대였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두산을 이끌었던 7년동안 한번도 4강에 오르지 못했던 LG는 3번이나 감독을 바꿨습니다.
2006년 이순철 감독은 두산전 3연패를 계기로 결국 사퇴했습니다.
<인터뷰>이용철(KBS야구 해설위원):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쓰는 분위기는 분명있다."
감독이 바뀐 두산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팬들을 위한 야구를 회복하는것이 우선이라며 선수들에게 투혼을 강조했습니다.
팬들도 여전히 지지를 보냈습니다.
<인터뷰>이용준(두산 팬): "화끈한 공격 야구 기대한다."
4위 진입까지는 갈 길이 먼 두산, 특유의 뚝심으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산-LG, 라이벌 감독 희비 쌍곡선
-
- 입력 2011-06-15 07:05:03

<앵커 멘트>
프로야구 최고의 라이벌 두산과 LG의 성적은 사령탑 교체에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두 라이벌 팀 감독들의 희비 쌍곡선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이 날에 열렸던 서울 라이벌전.
만원 관중이 보는 앞에서 두산은 라이벌 LG에 12대 4로 참패를 당한 뒤 3연패에 빠졌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처음으로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게 이때였습니다.
이처럼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서울 라이벌 팀의 성적은 사령탑 교체와도 미묘하게 엮여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정반대였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두산을 이끌었던 7년동안 한번도 4강에 오르지 못했던 LG는 3번이나 감독을 바꿨습니다.
2006년 이순철 감독은 두산전 3연패를 계기로 결국 사퇴했습니다.
<인터뷰>이용철(KBS야구 해설위원):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쓰는 분위기는 분명있다."
감독이 바뀐 두산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팬들을 위한 야구를 회복하는것이 우선이라며 선수들에게 투혼을 강조했습니다.
팬들도 여전히 지지를 보냈습니다.
<인터뷰>이용준(두산 팬): "화끈한 공격 야구 기대한다."
4위 진입까지는 갈 길이 먼 두산, 특유의 뚝심으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
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정현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