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공권력 투입으로 노조원들은 해산됐지만 자동차 부품회사 유성기업 노사가 여전히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현장 복귀 문제를 놓고 노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권력 투입으로 노조원들은 해산됐지만 직장폐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유성기업...
노조가 생산현장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회사측에는 모든 조합원을 일괄 복귀시키고 직장폐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정원영(민주노총 충남본부장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그리고 유성노조는 어제(이틀전) 공식적인 안건을 통해서 현장복귀를 결의하고"
하지만 회사측은 노조가 일괄 복귀할 경우 조합원에 의한 공장 재장악이 우려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선별 복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이미 전체 조합원 56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백 30여 명이 근로의사를 밝혀 개별 복귀를 허용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측은 개별 복귀한 조합원과 관리직원들이 생산공정에 투입되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이전의 83% 수준으로 생산량이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측이 선별복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가운데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일괄 복귀를 위해 오늘 오전 함께 모여 공장으로 출근하기로 해 노사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공권력 투입으로 노조원들은 해산됐지만 자동차 부품회사 유성기업 노사가 여전히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현장 복귀 문제를 놓고 노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권력 투입으로 노조원들은 해산됐지만 직장폐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유성기업...
노조가 생산현장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회사측에는 모든 조합원을 일괄 복귀시키고 직장폐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정원영(민주노총 충남본부장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그리고 유성노조는 어제(이틀전) 공식적인 안건을 통해서 현장복귀를 결의하고"
하지만 회사측은 노조가 일괄 복귀할 경우 조합원에 의한 공장 재장악이 우려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선별 복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이미 전체 조합원 56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백 30여 명이 근로의사를 밝혀 개별 복귀를 허용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측은 개별 복귀한 조합원과 관리직원들이 생산공정에 투입되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이전의 83% 수준으로 생산량이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측이 선별복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가운데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일괄 복귀를 위해 오늘 오전 함께 모여 공장으로 출근하기로 해 노사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성기업 노사충돌 우려
-
- 입력 2011-06-15 07:05:08

<앵커 멘트>
공권력 투입으로 노조원들은 해산됐지만 자동차 부품회사 유성기업 노사가 여전히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현장 복귀 문제를 놓고 노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권력 투입으로 노조원들은 해산됐지만 직장폐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유성기업...
노조가 생산현장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회사측에는 모든 조합원을 일괄 복귀시키고 직장폐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정원영(민주노총 충남본부장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그리고 유성노조는 어제(이틀전) 공식적인 안건을 통해서 현장복귀를 결의하고"
하지만 회사측은 노조가 일괄 복귀할 경우 조합원에 의한 공장 재장악이 우려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선별 복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이미 전체 조합원 56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백 30여 명이 근로의사를 밝혀 개별 복귀를 허용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측은 개별 복귀한 조합원과 관리직원들이 생산공정에 투입되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이전의 83% 수준으로 생산량이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측이 선별복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가운데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일괄 복귀를 위해 오늘 오전 함께 모여 공장으로 출근하기로 해 노사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
-
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양민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