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 일 KBS 가 보도한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 신축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서초구 주민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서초구 주민들은 행정소송을 통해 서초구청이 '사랑의교회' 건축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공공도로 지하를 교회측이 점유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 경위와 지하철 2 호선 서초역의 3.4 번 출입구를 폐쇄하고 교회 지하로 연결하도록 변경한 허가 등에 대해 불법성 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서초구의회는 내일 임시회를 열어 사랑의교회 조사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민.사회.종교 단체는 감사원에 서울시와 서초구에 대한 감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서초구 주민들은 공공도로 지하를 특정 종교단체가 점유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이를 방치한다면 기업과 단체, 건축주들에 의한 지하 점유 요청이 잇따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초구 주민들은 행정소송을 통해 서초구청이 '사랑의교회' 건축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공공도로 지하를 교회측이 점유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 경위와 지하철 2 호선 서초역의 3.4 번 출입구를 폐쇄하고 교회 지하로 연결하도록 변경한 허가 등에 대해 불법성 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서초구의회는 내일 임시회를 열어 사랑의교회 조사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민.사회.종교 단체는 감사원에 서울시와 서초구에 대한 감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서초구 주민들은 공공도로 지하를 특정 종교단체가 점유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이를 방치한다면 기업과 단체, 건축주들에 의한 지하 점유 요청이 잇따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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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 신축공사 특혜의혹 행정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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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09:26:16
지난달 9 일 KBS 가 보도한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 신축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서초구 주민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서초구 주민들은 행정소송을 통해 서초구청이 '사랑의교회' 건축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공공도로 지하를 교회측이 점유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 경위와 지하철 2 호선 서초역의 3.4 번 출입구를 폐쇄하고 교회 지하로 연결하도록 변경한 허가 등에 대해 불법성 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서초구의회는 내일 임시회를 열어 사랑의교회 조사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민.사회.종교 단체는 감사원에 서울시와 서초구에 대한 감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서초구 주민들은 공공도로 지하를 특정 종교단체가 점유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이를 방치한다면 기업과 단체, 건축주들에 의한 지하 점유 요청이 잇따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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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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