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늘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추첨

한나라당이 오늘 전산 추첨을 통해 다음 달 4일 전당대회에 참가할 당원 선거인단 19만 명을 선정합니다.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오늘 중진의원 회의에서 전당대회 대의원은 임기가 2년이어서 지난해 전대 대의원 약 만 명을 그대로 인정하고 나머지 18만 명을 추첨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정 직무대행은 청년 선거인단 만명은 내일 선정하고 전대 대의원과 당원 선거인단, 청년 선거인단이 선정되면 명부 열람 등을 통해 오는 20일 21만 명의 선거인단이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3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12일간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비전발표회는 권역별로 6차례, TV 토론회는 3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