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대상 강건배 씨 가문 선정

입력 2011.06.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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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올해 '병역명문가' 대상 수상자로 강건배 씨 가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 가문은 6ㆍ25전쟁에 참전한 1대 고(故) 강재운 씨와 2대 아들 4형제, 3대 손자 6명 등 가족 11명 모두가 사병으로 모두 313개월 간 복무했습니다.

고 강재운 씨는 6ㆍ25전쟁 때 북한군에 포로가 됐다가 1954년 국군포로 교환 때 귀환했습니다.

3대 강건후 씨는 군복무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진 것 같다며 4대까지 병역명문가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병무청은 올해 302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20가문을 최고 명문가로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모레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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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명문가’ 대상 강건배 씨 가문 선정
    • 입력 2011-06-15 11:56:01
    정치
병무청은 올해 '병역명문가' 대상 수상자로 강건배 씨 가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 가문은 6ㆍ25전쟁에 참전한 1대 고(故) 강재운 씨와 2대 아들 4형제, 3대 손자 6명 등 가족 11명 모두가 사병으로 모두 313개월 간 복무했습니다. 고 강재운 씨는 6ㆍ25전쟁 때 북한군에 포로가 됐다가 1954년 국군포로 교환 때 귀환했습니다. 3대 강건후 씨는 군복무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진 것 같다며 4대까지 병역명문가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병무청은 올해 302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20가문을 최고 명문가로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모레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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