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연평해전 12주년 전승기념식 열려…해군총장 “항상 깨어 있어야”

입력 2011.06.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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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제1 연평해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이 오늘 오전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12주년 행사는 연평해전 참전 지휘관, 일반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시각인 9시 40분에 맞춰 열렸습니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오늘 기념식에서 북한은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허점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장병 모두가 언제나 전장에 있다는 정신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부대별로 지휘관이 주관하는 6.15km 마라톤 대회와 연평해전 참전용사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열었습니다.

제1 연평해전은 1999년 6월15일 오전 9시 28분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을 기습 공격했지만 해군은 반격에 나서 교전 14분 만에 북한군을 완전히 무력화시킨 승리한 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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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연평해전 12주년 전승기념식 열려…해군총장 “항상 깨어 있어야”
    • 입력 2011-06-15 11:56:02
    정치
12년전 제1 연평해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이 오늘 오전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12주년 행사는 연평해전 참전 지휘관, 일반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시각인 9시 40분에 맞춰 열렸습니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오늘 기념식에서 북한은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허점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장병 모두가 언제나 전장에 있다는 정신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부대별로 지휘관이 주관하는 6.15km 마라톤 대회와 연평해전 참전용사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열었습니다. 제1 연평해전은 1999년 6월15일 오전 9시 28분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을 기습 공격했지만 해군은 반격에 나서 교전 14분 만에 북한군을 완전히 무력화시킨 승리한 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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