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분별한 남획 등의 이유로 토종 야생 동식물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요.
환경부가 따오기와 열목어 등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59종을 멸종위기종으로 새로 지정해 보호에 나섭니다.
보도에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가 최근 5년간 개체수가 급감한 토종 동식물을 선별해 멸종위기종으로 신규 지정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이 예고된 동식물은 따오기와 수원청개구리, 열목어와 각시수련 등 모두 59종입니다.
반면,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는 동식물 가운데 아예 멸종됐거나 개체수가 늘어난 종자에 대해서는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정 해제가 검토되고 있는 동식물은 바다사자와 가창오리, 가는 돌고기 등 모두 38종입니다.
한편 환경부가 남한에서의 멸종 선언을 검토했던 호랑이와 늑대, 스라소니 등 3개의 종은 현재 서울 동물원 등에서 종복원 사업이 진행중이어서 이번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멸종위기종 지정, 해제안'은 지난 2005년 이후, 6년 만에 정비되는 것으로 개정안이 확정되면, 국내 멸종위기종은 모두 242종으로 늘게 됩니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무분별한 남획 등의 이유로 토종 야생 동식물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요.
환경부가 따오기와 열목어 등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59종을 멸종위기종으로 새로 지정해 보호에 나섭니다.
보도에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가 최근 5년간 개체수가 급감한 토종 동식물을 선별해 멸종위기종으로 신규 지정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이 예고된 동식물은 따오기와 수원청개구리, 열목어와 각시수련 등 모두 59종입니다.
반면,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는 동식물 가운데 아예 멸종됐거나 개체수가 늘어난 종자에 대해서는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정 해제가 검토되고 있는 동식물은 바다사자와 가창오리, 가는 돌고기 등 모두 38종입니다.
한편 환경부가 남한에서의 멸종 선언을 검토했던 호랑이와 늑대, 스라소니 등 3개의 종은 현재 서울 동물원 등에서 종복원 사업이 진행중이어서 이번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멸종위기종 지정, 해제안'은 지난 2005년 이후, 6년 만에 정비되는 것으로 개정안이 확정되면, 국내 멸종위기종은 모두 242종으로 늘게 됩니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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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오기·열목어도 멸종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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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13:06:23

<앵커 멘트>
무분별한 남획 등의 이유로 토종 야생 동식물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요.
환경부가 따오기와 열목어 등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59종을 멸종위기종으로 새로 지정해 보호에 나섭니다.
보도에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가 최근 5년간 개체수가 급감한 토종 동식물을 선별해 멸종위기종으로 신규 지정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이 예고된 동식물은 따오기와 수원청개구리, 열목어와 각시수련 등 모두 59종입니다.
반면,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는 동식물 가운데 아예 멸종됐거나 개체수가 늘어난 종자에 대해서는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정 해제가 검토되고 있는 동식물은 바다사자와 가창오리, 가는 돌고기 등 모두 38종입니다.
한편 환경부가 남한에서의 멸종 선언을 검토했던 호랑이와 늑대, 스라소니 등 3개의 종은 현재 서울 동물원 등에서 종복원 사업이 진행중이어서 이번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멸종위기종 지정, 해제안'은 지난 2005년 이후, 6년 만에 정비되는 것으로 개정안이 확정되면, 국내 멸종위기종은 모두 242종으로 늘게 됩니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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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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