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 “인내심 갖고 北태도변화 노력”

입력 2011.06.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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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오늘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정상적인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의 바람직한 태도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북한의 비밀접촉 폭로에 대해 "북한의 행태는 남북관계의 기본을 훼손한 것이며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남북 비밀접촉에 대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분명한 시인ㆍ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며 "정상회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접촉이 아니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현 장관은 "회담을 위한 회담이나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추진하지 않는다"면서 "남북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 회담을 위해 남북 정상이 만날 수 있는 여건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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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인택 통일부 장관 “인내심 갖고 北태도변화 노력”
    • 입력 2011-06-15 13:47:01
    정치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오늘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정상적인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의 바람직한 태도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북한의 비밀접촉 폭로에 대해 "북한의 행태는 남북관계의 기본을 훼손한 것이며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남북 비밀접촉에 대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분명한 시인ㆍ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며 "정상회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접촉이 아니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현 장관은 "회담을 위한 회담이나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추진하지 않는다"면서 "남북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 회담을 위해 남북 정상이 만날 수 있는 여건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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