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흑자 22억 달러…16개월째 흑자

입력 2011.06.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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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역흑자가 22억 달러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 확정치'에서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22.4% 늘어난 476억 달러, 수입은 30.1% 증가한 454억 달러로 무역수지가 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석유제품 수출액이 1년 전보다 82.1% 급증한 것을 비롯해 무선통신기기, 선박, 자동차의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 유럽 연합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특히 대미수출은 사상 최대인 5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원유가 37.5%로 가장 많이 늘어나는 등 에너지 수입가격 상승이 수입액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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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무역흑자 22억 달러…16개월째 흑자
    • 입력 2011-06-15 14:31:42
    경제
지난달 무역흑자가 22억 달러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 확정치'에서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22.4% 늘어난 476억 달러, 수입은 30.1% 증가한 454억 달러로 무역수지가 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석유제품 수출액이 1년 전보다 82.1% 급증한 것을 비롯해 무선통신기기, 선박, 자동차의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 유럽 연합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특히 대미수출은 사상 최대인 5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원유가 37.5%로 가장 많이 늘어나는 등 에너지 수입가격 상승이 수입액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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