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퍼트 감각 살려 ‘부진 회복!’
입력 2011.06.15 (16:09)
수정 2011.06.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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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던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15일 US오픈 골프대회를 하루 앞두고 예전의 퍼트 감각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9 PGA 챔피언십 챔피언인 양용은의 최근 성적은 사실 부진한 편이다.
이 때문에 양용은은 이번 US오픈을 메이저대회 챔피언의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로 삼고 있다.
양용은은 지난 3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준우승했지만 4월 열린 셸 휴스턴 오픈을 포함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등 PGA 투어 4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또 4월 중국에서 열린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 오픈과 한국에서 있었던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용은은 이에 대해 그린 상태가 다른 나라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퍼트 감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세계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는 딱딱하고 스피드가 빠른 그린을 조성해 변별력을 높인다.
특히 올해 오픈이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골프장의 그린은 '유리 그린'으로 악명 높은 마스터스 대회보다도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이다.
따라서 양용은이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번 US오픈에서도 선두권에 드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와 관련, 양용은은 "중국과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그린 스피드가 너무 느려 퍼트할 때 힘이 들어갔다"며 "세게 퍼트를 하려다 보니 몸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US오픈을 앞두고 티샷이나 아이언 샷 등 샷 감각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퍼트할 때 몸이 흔들리는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 PGA 챔피언십 챔피언인 양용은의 최근 성적은 사실 부진한 편이다.
이 때문에 양용은은 이번 US오픈을 메이저대회 챔피언의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로 삼고 있다.
양용은은 지난 3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준우승했지만 4월 열린 셸 휴스턴 오픈을 포함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등 PGA 투어 4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또 4월 중국에서 열린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 오픈과 한국에서 있었던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용은은 이에 대해 그린 상태가 다른 나라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퍼트 감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세계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는 딱딱하고 스피드가 빠른 그린을 조성해 변별력을 높인다.
특히 올해 오픈이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골프장의 그린은 '유리 그린'으로 악명 높은 마스터스 대회보다도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이다.
따라서 양용은이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번 US오픈에서도 선두권에 드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와 관련, 양용은은 "중국과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그린 스피드가 너무 느려 퍼트할 때 힘이 들어갔다"며 "세게 퍼트를 하려다 보니 몸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US오픈을 앞두고 티샷이나 아이언 샷 등 샷 감각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퍼트할 때 몸이 흔들리는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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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은, 퍼트 감각 살려 ‘부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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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16:09:16
- 수정2011-06-15 16:12:05

아시아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던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15일 US오픈 골프대회를 하루 앞두고 예전의 퍼트 감각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9 PGA 챔피언십 챔피언인 양용은의 최근 성적은 사실 부진한 편이다.
이 때문에 양용은은 이번 US오픈을 메이저대회 챔피언의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로 삼고 있다.
양용은은 지난 3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준우승했지만 4월 열린 셸 휴스턴 오픈을 포함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등 PGA 투어 4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또 4월 중국에서 열린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 오픈과 한국에서 있었던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용은은 이에 대해 그린 상태가 다른 나라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퍼트 감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세계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는 딱딱하고 스피드가 빠른 그린을 조성해 변별력을 높인다.
특히 올해 오픈이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골프장의 그린은 '유리 그린'으로 악명 높은 마스터스 대회보다도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이다.
따라서 양용은이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번 US오픈에서도 선두권에 드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와 관련, 양용은은 "중국과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그린 스피드가 너무 느려 퍼트할 때 힘이 들어갔다"며 "세게 퍼트를 하려다 보니 몸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US오픈을 앞두고 티샷이나 아이언 샷 등 샷 감각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퍼트할 때 몸이 흔들리는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 PGA 챔피언십 챔피언인 양용은의 최근 성적은 사실 부진한 편이다.
이 때문에 양용은은 이번 US오픈을 메이저대회 챔피언의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로 삼고 있다.
양용은은 지난 3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준우승했지만 4월 열린 셸 휴스턴 오픈을 포함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등 PGA 투어 4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또 4월 중국에서 열린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 오픈과 한국에서 있었던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용은은 이에 대해 그린 상태가 다른 나라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퍼트 감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세계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는 딱딱하고 스피드가 빠른 그린을 조성해 변별력을 높인다.
특히 올해 오픈이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골프장의 그린은 '유리 그린'으로 악명 높은 마스터스 대회보다도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이다.
따라서 양용은이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번 US오픈에서도 선두권에 드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와 관련, 양용은은 "중국과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그린 스피드가 너무 느려 퍼트할 때 힘이 들어갔다"며 "세게 퍼트를 하려다 보니 몸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US오픈을 앞두고 티샷이나 아이언 샷 등 샷 감각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퍼트할 때 몸이 흔들리는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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