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에 헌 침구 아토피엔 최악”

입력 2011.06.15 (16:29) 수정 2011.06.15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 집에 헌 침구를 들이면 아토피 피부염이 더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생쥐가 포름알데하이드와 집먼지 진드기에 동시에 노출된 경우 어느 한 쪽에 노출됐을 때에 비해 염증 물질이 최대 9 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름알데하이드는 이른바 '새집증후군'의 유발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집먼지 진드기는 헌 침구류에서 발생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새집증후군'과 헌 침구류로 인한 이른바 '헌집증후군'이 결합될 경우 피해가 커진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집에 헌 침구 아토피엔 최악”
    • 입력 2011-06-15 16:29:02
    • 수정2011-06-15 19:57:33
    생활·건강
새 집에 헌 침구를 들이면 아토피 피부염이 더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생쥐가 포름알데하이드와 집먼지 진드기에 동시에 노출된 경우 어느 한 쪽에 노출됐을 때에 비해 염증 물질이 최대 9 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름알데하이드는 이른바 '새집증후군'의 유발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집먼지 진드기는 헌 침구류에서 발생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새집증후군'과 헌 침구류로 인한 이른바 '헌집증후군'이 결합될 경우 피해가 커진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