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가 군부대의 무력진압을 피해 인접국인 터키로 피신했던 난민들에게 귀향을 촉구했다고 현지 관영 뉴스통신 사나가 전했습니다.
시리아 북부의 접경 마을 지스르 알-수구르 주민 8천여명은 최근 국경을 넘어 터키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른 주민 상당수는 남부 도시 알레포 등지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이들 주민이 피신한 것은 지난주 이 마을에서 군경 120명이 무장괴한의 매복 공격으로 숨졌다는 국영TV의 보도가 나온 뒤 군부대가 대대적인 진압작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정부군은 탱크와 헬리콥터를 앞세워 이 마을을 포함해, 북부와 동부의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무장 시위대에 대한 소탕 작전에 착수해 최소 6명을 사살하고 수백 명을 체포했습니다.
시리아 북부의 접경 마을 지스르 알-수구르 주민 8천여명은 최근 국경을 넘어 터키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른 주민 상당수는 남부 도시 알레포 등지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이들 주민이 피신한 것은 지난주 이 마을에서 군경 120명이 무장괴한의 매복 공격으로 숨졌다는 국영TV의 보도가 나온 뒤 군부대가 대대적인 진압작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정부군은 탱크와 헬리콥터를 앞세워 이 마을을 포함해, 북부와 동부의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무장 시위대에 대한 소탕 작전에 착수해 최소 6명을 사살하고 수백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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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터키행 난민에 귀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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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19:56:15
시리아 정부가 군부대의 무력진압을 피해 인접국인 터키로 피신했던 난민들에게 귀향을 촉구했다고 현지 관영 뉴스통신 사나가 전했습니다.
시리아 북부의 접경 마을 지스르 알-수구르 주민 8천여명은 최근 국경을 넘어 터키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른 주민 상당수는 남부 도시 알레포 등지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이들 주민이 피신한 것은 지난주 이 마을에서 군경 120명이 무장괴한의 매복 공격으로 숨졌다는 국영TV의 보도가 나온 뒤 군부대가 대대적인 진압작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정부군은 탱크와 헬리콥터를 앞세워 이 마을을 포함해, 북부와 동부의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무장 시위대에 대한 소탕 작전에 착수해 최소 6명을 사살하고 수백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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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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