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노동계 총파업…올들어 세 번째

입력 2011.06.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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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양대 노총이 정부의 재정 긴축에 항의해 올해 들어 세 번째 동시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공공노조연맹과 노동자총연맹은 앞으로 5년간 모두 285억 유로의 재정 긴축 계획과 5백억 유로의 국유자산 민영화 프로그램에 반발해 하루동안 동시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이 파업으로 버스와 전차, 페리, 철도 등 그리스 전역의 대중교통 운행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양대 노총의 동시 총파업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에는 모두 7차례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과 시민 만 여명은 아테네 도심 의회 앞 광장에 집결해 정부의 재정 긴축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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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노동계 총파업…올들어 세 번째
    • 입력 2011-06-15 20:04:52
    국제
그리스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양대 노총이 정부의 재정 긴축에 항의해 올해 들어 세 번째 동시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공공노조연맹과 노동자총연맹은 앞으로 5년간 모두 285억 유로의 재정 긴축 계획과 5백억 유로의 국유자산 민영화 프로그램에 반발해 하루동안 동시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이 파업으로 버스와 전차, 페리, 철도 등 그리스 전역의 대중교통 운행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양대 노총의 동시 총파업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에는 모두 7차례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과 시민 만 여명은 아테네 도심 의회 앞 광장에 집결해 정부의 재정 긴축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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