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번 죄를 지은 사람은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다시 범죄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있죠.
이를 막기 위해 교도기관과 서울시가 재소자와 출소자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푸른 수의를 입은 재소자들이 재봉틀을 돌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의류업체와 구치소가 함께 마련한 취업연계형 교도 과정입니다.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재소자 : "아, 이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서 판매를 하는 거구나, 그런 걸 느꼈을 때 굉장히 보람이 있습니다."
재소자와 의류업체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출소를 한 뒤에는 재봉 기술을 가르쳐줬던 업체에 실제로 취직을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하종진(연지어패럴(사회적기업) 대표) : "무엇보다 직장에 대한 애착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몰두하고 일에 집중하는 능력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업체가 이들을 적극 채용하도록 서울시도 지원을 합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업체가 출소자를 고용하면, 서울시는 2년 동안 임금의 절반 이상을 대신 지급해줍니다.
<인터뷰> 신면호(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 "사회적 기업을 육성을 하고 또 일감을 통해서 재소자들의 생활을 보장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2년이 지나면 기술이 수준급에 이르기 때문에, 그때는 서울시의 지원이 없어도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이 됩니다.
현재 서울 사회적기업 2곳에서 채용한 출소자는 4명, 서울시는 이 수를 조만간 20여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한번 죄를 지은 사람은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다시 범죄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있죠.
이를 막기 위해 교도기관과 서울시가 재소자와 출소자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푸른 수의를 입은 재소자들이 재봉틀을 돌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의류업체와 구치소가 함께 마련한 취업연계형 교도 과정입니다.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재소자 : "아, 이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서 판매를 하는 거구나, 그런 걸 느꼈을 때 굉장히 보람이 있습니다."
재소자와 의류업체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출소를 한 뒤에는 재봉 기술을 가르쳐줬던 업체에 실제로 취직을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하종진(연지어패럴(사회적기업) 대표) : "무엇보다 직장에 대한 애착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몰두하고 일에 집중하는 능력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업체가 이들을 적극 채용하도록 서울시도 지원을 합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업체가 출소자를 고용하면, 서울시는 2년 동안 임금의 절반 이상을 대신 지급해줍니다.
<인터뷰> 신면호(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 "사회적 기업을 육성을 하고 또 일감을 통해서 재소자들의 생활을 보장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2년이 지나면 기술이 수준급에 이르기 때문에, 그때는 서울시의 지원이 없어도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이 됩니다.
현재 서울 사회적기업 2곳에서 채용한 출소자는 4명, 서울시는 이 수를 조만간 20여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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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소자·출소자 위한 ‘희망의 일자리’ 마련
-
- 입력 2011-06-15 20:25:35

<앵커 멘트>
한번 죄를 지은 사람은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다시 범죄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있죠.
이를 막기 위해 교도기관과 서울시가 재소자와 출소자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푸른 수의를 입은 재소자들이 재봉틀을 돌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의류업체와 구치소가 함께 마련한 취업연계형 교도 과정입니다.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재소자 : "아, 이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서 판매를 하는 거구나, 그런 걸 느꼈을 때 굉장히 보람이 있습니다."
재소자와 의류업체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출소를 한 뒤에는 재봉 기술을 가르쳐줬던 업체에 실제로 취직을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하종진(연지어패럴(사회적기업) 대표) : "무엇보다 직장에 대한 애착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몰두하고 일에 집중하는 능력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업체가 이들을 적극 채용하도록 서울시도 지원을 합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업체가 출소자를 고용하면, 서울시는 2년 동안 임금의 절반 이상을 대신 지급해줍니다.
<인터뷰> 신면호(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 "사회적 기업을 육성을 하고 또 일감을 통해서 재소자들의 생활을 보장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2년이 지나면 기술이 수준급에 이르기 때문에, 그때는 서울시의 지원이 없어도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이 됩니다.
현재 서울 사회적기업 2곳에서 채용한 출소자는 4명, 서울시는 이 수를 조만간 20여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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