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A컵 배수의 진…겨우 8강행

입력 2011.06.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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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K 리그에서 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해 있는 수원이 FA컵에서 내셔널리그팀 수원시청을 간신히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기의 수원은 염기훈과 마토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상대가 한 수 아래인 내셔널리그팀 수원시청이었지만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FA컵에서도 쉽지 않은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프리킥을 내줘 실점할 위기를 맞는 등 경기 내내 수원시청의 빠른 역습에 고전했습니다.



외국인 공격수 마르셀의 슛은 결정적인 때마다 빗나가는 등, 골 결정력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FA컵 16강 탈락의 위기감이 감돈 순간, 수원을 구한 건 오장은이었습니다.



후반 27분 천금의 결승골로 수원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 : "FA컵에서 이겨 기쁩니다"



정규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달리고 있는 수원은 FA컵 8강에 진출하며 위기에서 한숨 돌렸습니다.



포항은 울산미포조선을, 서울은 부산교통공사를 꺾어 8강에 올라 내셔널리그 세팀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부산은 K 리그 선두 전북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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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FA컵 배수의 진…겨우 8강행
    • 입력 2011-06-15 22:05:49
    뉴스 9
<앵커 멘트>

최근 K 리그에서 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해 있는 수원이 FA컵에서 내셔널리그팀 수원시청을 간신히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기의 수원은 염기훈과 마토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상대가 한 수 아래인 내셔널리그팀 수원시청이었지만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FA컵에서도 쉽지 않은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프리킥을 내줘 실점할 위기를 맞는 등 경기 내내 수원시청의 빠른 역습에 고전했습니다.

외국인 공격수 마르셀의 슛은 결정적인 때마다 빗나가는 등, 골 결정력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FA컵 16강 탈락의 위기감이 감돈 순간, 수원을 구한 건 오장은이었습니다.

후반 27분 천금의 결승골로 수원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 : "FA컵에서 이겨 기쁩니다"

정규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달리고 있는 수원은 FA컵 8강에 진출하며 위기에서 한숨 돌렸습니다.

포항은 울산미포조선을, 서울은 부산교통공사를 꺾어 8강에 올라 내셔널리그 세팀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부산은 K 리그 선두 전북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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