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개인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와 보모,요리사 등도 노동자의 권리가 있을까요?
ILO,국제 노동기구의 협약이 채결돼 이들도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 노동계의 마지막 숙제로 꼽혔던 가사 노동 협약이 ILO,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가정부와 보모,운전사, 요리사,정원사 등의 권리에 대한 국제적 약속입니다.
그동안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른바 가사 노동자들이 일반 노동자들과 같은 수준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겁니다.
전세계 가사 노동자는 약 5천 2백 만명.
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수를 어림하면 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의 경우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포함해 약 30만 명 정도가 가사 노동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사 노동자를 고용할 경우 일반 노동자들과 똑같이 급여와 노동조건,노동시간 등을 명시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 매주 최소한 하루 이상의 휴일을 보장하고 노조 결성 등 기본권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물론,세계 각국이 관련법 개정 등 가사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개인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와 보모,요리사 등도 노동자의 권리가 있을까요?
ILO,국제 노동기구의 협약이 채결돼 이들도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 노동계의 마지막 숙제로 꼽혔던 가사 노동 협약이 ILO,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가정부와 보모,운전사, 요리사,정원사 등의 권리에 대한 국제적 약속입니다.
그동안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른바 가사 노동자들이 일반 노동자들과 같은 수준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겁니다.
전세계 가사 노동자는 약 5천 2백 만명.
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수를 어림하면 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의 경우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포함해 약 30만 명 정도가 가사 노동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사 노동자를 고용할 경우 일반 노동자들과 똑같이 급여와 노동조건,노동시간 등을 명시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 매주 최소한 하루 이상의 휴일을 보장하고 노조 결성 등 기본권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물론,세계 각국이 관련법 개정 등 가사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동계 숙원 ‘가사노동협약’ ILO 총회 통과
-
- 입력 2011-06-17 07:06:54
<앵커 멘트>
개인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와 보모,요리사 등도 노동자의 권리가 있을까요?
ILO,국제 노동기구의 협약이 채결돼 이들도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 노동계의 마지막 숙제로 꼽혔던 가사 노동 협약이 ILO,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가정부와 보모,운전사, 요리사,정원사 등의 권리에 대한 국제적 약속입니다.
그동안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른바 가사 노동자들이 일반 노동자들과 같은 수준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겁니다.
전세계 가사 노동자는 약 5천 2백 만명.
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수를 어림하면 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의 경우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포함해 약 30만 명 정도가 가사 노동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사 노동자를 고용할 경우 일반 노동자들과 똑같이 급여와 노동조건,노동시간 등을 명시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 매주 최소한 하루 이상의 휴일을 보장하고 노조 결성 등 기본권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물론,세계 각국이 관련법 개정 등 가사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
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이충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