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을 구걸하던 노숙인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밤 9시쯤 서울역 지하차도에서 38살 무직 정 모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러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숙 생활을 해 온 정씨가 한 남성에게 '술값이 부족하니 200원을 달라'고 한 뒤, 양측간 시비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이 남성이 정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 인근 CCTV를 토대로 이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밤 9시쯤 서울역 지하차도에서 38살 무직 정 모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러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숙 생활을 해 온 정씨가 한 남성에게 '술값이 부족하니 200원을 달라'고 한 뒤, 양측간 시비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이 남성이 정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 인근 CCTV를 토대로 이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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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값 200원 구걸 노숙자 흉기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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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7 08:13:11
술값을 구걸하던 노숙인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밤 9시쯤 서울역 지하차도에서 38살 무직 정 모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러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숙 생활을 해 온 정씨가 한 남성에게 '술값이 부족하니 200원을 달라'고 한 뒤, 양측간 시비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이 남성이 정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 인근 CCTV를 토대로 이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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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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