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조,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6개월째 파업사태를 맞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조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한진중 노조는 사측에 성실하게 교섭할 것을 촉구하고, 공권력 투입 없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도 한진중공업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1일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희망버스 참가자들의 사법 처리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