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해외자원 개발 거짓 공시 감시 강화
입력 2011.06.17 (10:29)
수정 2011.06.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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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자원개발에 관한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관련 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자원개발 관련 공시를 할 때 국내 관련 부처의 자료와 해외 자원보유국의 인허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시가 나온 뒤에도 3개월에서 1년 사이의 주기로 진행 상황을 공시하도록 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또,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자원개발 관련 테마주로 인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최근 자원개발 업체인 글로웍스가 몽골 금광개발 사업 관련 호재성 허위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세차익을 거둔 사건에 이어 나온 것입니다.
글로웍스의 회사 대표는 구속됐으며, 글로웍스는 상장폐지가 결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자원개발 관련 공시를 할 때 국내 관련 부처의 자료와 해외 자원보유국의 인허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시가 나온 뒤에도 3개월에서 1년 사이의 주기로 진행 상황을 공시하도록 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또,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자원개발 관련 테마주로 인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최근 자원개발 업체인 글로웍스가 몽골 금광개발 사업 관련 호재성 허위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세차익을 거둔 사건에 이어 나온 것입니다.
글로웍스의 회사 대표는 구속됐으며, 글로웍스는 상장폐지가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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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해외자원 개발 거짓 공시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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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7 10:29:35
- 수정2011-06-17 15:20:26
국외 자원개발에 관한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관련 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자원개발 관련 공시를 할 때 국내 관련 부처의 자료와 해외 자원보유국의 인허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시가 나온 뒤에도 3개월에서 1년 사이의 주기로 진행 상황을 공시하도록 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또,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자원개발 관련 테마주로 인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최근 자원개발 업체인 글로웍스가 몽골 금광개발 사업 관련 호재성 허위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세차익을 거둔 사건에 이어 나온 것입니다.
글로웍스의 회사 대표는 구속됐으며, 글로웍스는 상장폐지가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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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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