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009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재직 당시 김정일이 사망한 뒤에도 북한 정권이 잠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최근 공개한 2009년 7월24일자 주한 미국 대사관 전문에서 김 당시 수석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당시 수석은 또 북한 지도부가 김정은을 후계자로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지만 김정은이 일정 나이가 될 때까지 섭정자를 세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문에는 나와 있습니다.
전문에는 또 북한 정권이 완전히 붕괴 될 경우 북한 영토는 대한민국의 일부이며 한국의 유일한 목표는 통일이라고 김 수석이 지적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최근 공개한 2009년 7월24일자 주한 미국 대사관 전문에서 김 당시 수석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당시 수석은 또 북한 지도부가 김정은을 후계자로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지만 김정은이 일정 나이가 될 때까지 섭정자를 세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문에는 나와 있습니다.
전문에는 또 북한 정권이 완전히 붕괴 될 경우 북한 영토는 대한민국의 일부이며 한국의 유일한 목표는 통일이라고 김 수석이 지적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성환, ‘포스트 김정일’ 문제 미국과 협의”
-
- 입력 2011-06-17 15:30:16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009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재직 당시 김정일이 사망한 뒤에도 북한 정권이 잠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최근 공개한 2009년 7월24일자 주한 미국 대사관 전문에서 김 당시 수석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당시 수석은 또 북한 지도부가 김정은을 후계자로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지만 김정은이 일정 나이가 될 때까지 섭정자를 세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문에는 나와 있습니다.
전문에는 또 북한 정권이 완전히 붕괴 될 경우 북한 영토는 대한민국의 일부이며 한국의 유일한 목표는 통일이라고 김 수석이 지적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
-
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국현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