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北 통지문 받아…내부 협의 필요”

입력 2011.06.17 (15:44) 수정 2011.06.17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오늘 오후 북한으로부터 금강산 특구 내 부동산 등을 정리할테니 30일까지 오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정부나 다른 금강산 투자 기업과도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내부 협의를 거쳐 대응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특구 내 해금강 호텔과 옥류관 식당, 부두, 관광도로, 상수도 시설 등의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금강산 특구 내 부동산 등 재산을 정리할테니 현대아산 등 남측 당사자들은 재산 처리를 협의할 수 있도록 30일까지 금강산 특구로 오라고 통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아산 “北 통지문 받아…내부 협의 필요”
    • 입력 2011-06-17 15:44:50
    • 수정2011-06-17 16:23:31
    경제
현대아산은 오늘 오후 북한으로부터 금강산 특구 내 부동산 등을 정리할테니 30일까지 오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정부나 다른 금강산 투자 기업과도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내부 협의를 거쳐 대응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특구 내 해금강 호텔과 옥류관 식당, 부두, 관광도로, 상수도 시설 등의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금강산 특구 내 부동산 등 재산을 정리할테니 현대아산 등 남측 당사자들은 재산 처리를 협의할 수 있도록 30일까지 금강산 특구로 오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