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반 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신학리의 한 전복 양식장 욕실에서 중국인 근로자 53살 가오 모 씨와 중국인 여성 54살 양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주 전 양식장에 취업한 가오 씨는 전 직장 동료인 양 씨와 어제 저녁 양식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도경찰서는 두 사람이 밀폐된 욕실에서 보일러를 가동하다 가스 중독이나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주 전 양식장에 취업한 가오 씨는 전 직장 동료인 양 씨와 어제 저녁 양식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도경찰서는 두 사람이 밀폐된 욕실에서 보일러를 가동하다 가스 중독이나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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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 양식장서 중국인 남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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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7 16:37:58
오늘 오전 6시 반 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신학리의 한 전복 양식장 욕실에서 중국인 근로자 53살 가오 모 씨와 중국인 여성 54살 양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주 전 양식장에 취업한 가오 씨는 전 직장 동료인 양 씨와 어제 저녁 양식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도경찰서는 두 사람이 밀폐된 욕실에서 보일러를 가동하다 가스 중독이나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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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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