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잇따른 홍수…저장성서 제방 터져

입력 2011.06.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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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ㆍ남부지역에 지난주부터 폭우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저장성에서 제방 2곳이 터져 주지시 일대 마을 88곳이 물에 잠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재난당국은 13일부터 저장성 등 남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1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지난주까지 중국 중ㆍ남부의 13개 성ㆍ자치구에서 일어난 홍수로 17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 규모는 수백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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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잇따른 홍수…저장성서 제방 터져
    • 입력 2011-06-17 19:02:44
    국제
중국 중ㆍ남부지역에 지난주부터 폭우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저장성에서 제방 2곳이 터져 주지시 일대 마을 88곳이 물에 잠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재난당국은 13일부터 저장성 등 남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1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지난주까지 중국 중ㆍ남부의 13개 성ㆍ자치구에서 일어난 홍수로 17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상태여서 인명 피해 규모는 수백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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