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회의 유치로 관광 수익 증대
입력 2011.06.17 (19:36)
수정 2011.06.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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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유치하는 일은 부가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국제행사 유치를 진행하는 단체들에게 지원을 늘려 관광수익 증대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서울에서 개막된 제 14 차 아시아 태평양 대법원장 회의는 32개 나라 대법원장 등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주최측 요청을 받아 회의를 열었다는 점에서 달라진 우리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민걸(고등법원 부장판사) : "사법 정보화의 높은 수준을 외국에 널리 알리고 외국의 노하우와 경험을 우리가 배워서 더욱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삼고자 합니다...."
각국 대법원장들이 회의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도심 관광과 쇼핑에 나섰습니다.
관광수입을 올리고,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어 부수효과가 적지 안습니다.
<인터뷰> 셀리나 파머(솔로몬군도 대법원장 부인) : "조그만 섬나라에서 왔고 우리랑 문화도 다르고 해서 관광하고 여행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한국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좋아서 아주 인상적.."
국제회의차 방문하는 관광객들 소비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들에 비해 3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돼 그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 권영돈(아태대법원장 회의 관계자) : "국제회의가 열리는 장소들을 한 번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유치하려는 단체들에게 20 억원을 지원해 서울을 세계 5대 컨벤션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대형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유치하는 일은 부가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국제행사 유치를 진행하는 단체들에게 지원을 늘려 관광수익 증대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서울에서 개막된 제 14 차 아시아 태평양 대법원장 회의는 32개 나라 대법원장 등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주최측 요청을 받아 회의를 열었다는 점에서 달라진 우리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민걸(고등법원 부장판사) : "사법 정보화의 높은 수준을 외국에 널리 알리고 외국의 노하우와 경험을 우리가 배워서 더욱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삼고자 합니다...."
각국 대법원장들이 회의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도심 관광과 쇼핑에 나섰습니다.
관광수입을 올리고,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어 부수효과가 적지 안습니다.
<인터뷰> 셀리나 파머(솔로몬군도 대법원장 부인) : "조그만 섬나라에서 왔고 우리랑 문화도 다르고 해서 관광하고 여행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한국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좋아서 아주 인상적.."
국제회의차 방문하는 관광객들 소비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들에 비해 3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돼 그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 권영돈(아태대법원장 회의 관계자) : "국제회의가 열리는 장소들을 한 번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유치하려는 단체들에게 20 억원을 지원해 서울을 세계 5대 컨벤션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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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6-17 20:01:10
<앵커 멘트>
대형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유치하는 일은 부가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국제행사 유치를 진행하는 단체들에게 지원을 늘려 관광수익 증대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서울에서 개막된 제 14 차 아시아 태평양 대법원장 회의는 32개 나라 대법원장 등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주최측 요청을 받아 회의를 열었다는 점에서 달라진 우리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민걸(고등법원 부장판사) : "사법 정보화의 높은 수준을 외국에 널리 알리고 외국의 노하우와 경험을 우리가 배워서 더욱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삼고자 합니다...."
각국 대법원장들이 회의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도심 관광과 쇼핑에 나섰습니다.
관광수입을 올리고,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어 부수효과가 적지 안습니다.
<인터뷰> 셀리나 파머(솔로몬군도 대법원장 부인) : "조그만 섬나라에서 왔고 우리랑 문화도 다르고 해서 관광하고 여행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한국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좋아서 아주 인상적.."
국제회의차 방문하는 관광객들 소비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들에 비해 3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돼 그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 권영돈(아태대법원장 회의 관계자) : "국제회의가 열리는 장소들을 한 번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유치하려는 단체들에게 20 억원을 지원해 서울을 세계 5대 컨벤션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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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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