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연임 확정…오늘 밤 추천 결의안 채택

입력 2011.06.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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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밤 연임 추천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추구할 것입니다."

지구촌의 갈등을 조정하겠다며 취임한 지 5년.

재난과 분쟁, 위기의 현장을 쉴 새 없이 누벼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기문 총장의 연임을 추천하는 결의안을 오늘 밤 발표합니다.

출사표를 던진 지 열흘 만에 이뤄진 신속한 결정입니다.

<녹취> 넬슨 메소네(안보리 의장) :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안보리에서 추천된 결의안은 다음주 화요일 총회에서 통과될 예정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제시할 향후 5년간의 청사진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지난 6일) :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인권과 국제 정의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기아와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구제해야 합니다.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확인된 만큼, 반기문 총장은 앞으로 5년간 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엔을 이끌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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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총장 연임 확정…오늘 밤 추천 결의안 채택
    • 입력 2011-06-17 22:01:06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밤 연임 추천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추구할 것입니다." 지구촌의 갈등을 조정하겠다며 취임한 지 5년. 재난과 분쟁, 위기의 현장을 쉴 새 없이 누벼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기문 총장의 연임을 추천하는 결의안을 오늘 밤 발표합니다. 출사표를 던진 지 열흘 만에 이뤄진 신속한 결정입니다. <녹취> 넬슨 메소네(안보리 의장) :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안보리에서 추천된 결의안은 다음주 화요일 총회에서 통과될 예정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제시할 향후 5년간의 청사진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지난 6일) :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인권과 국제 정의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기아와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구제해야 합니다.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확인된 만큼, 반기문 총장은 앞으로 5년간 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엔을 이끌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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