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고향 영국에서도 ‘K-POP 열풍’

입력 2011.06.20 (07:26) 수정 2011.06.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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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팝 열기는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뜨겁다고 하는데요.

그룹 샤이니가 일본 데뷰를 기념해 런던에서 비공개 특별공연을 가졌는데,

먼발치에서나마 샤이니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영국 팬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비틀즈로 유명한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

이른 아침부터 영국의 K-팝 팬 8백여명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샤이니의 등장에, 거리는 말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인터뷰> 홀리 로저슨 : “너무 흥분돼요. 내 평생 제일 좋은 날이에요”

<인터뷰> 루세 : “런던에서 (정식)공연을 해야 해요. 'SM 타운 런던'입니다”

샤이니가 일본 데뷰를 앞두고 일본 언론 등을 상대로 런던에서 특별 공연을 가진다는 소식에, 먼 발치에서나마 샤이니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겁니다.

<인터뷰> 그린 바이보 : “제일 좋아하는 그룹이에요. 이런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죠”

팬들의 아우성에 주최측은 추첨을 통해 40여명을 선발, 스튜디오에 입장시켰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동안 팬들은 밖에서 샤이니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멀리 한국서 온 K팝전사를 연호했습니다.

<인터뷰> 민호(샤이니 멤버) : “공개적인 공연이 아니라서 죄송.. 하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감사..”

팝 본고장 영국서도 K팝은 열풍입니다.

영국 팬들의 열기 속에 영국 최대의 9월 템즈축제때 K팝공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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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틀즈 고향 영국에서도 ‘K-POP 열풍’
    • 입력 2011-06-20 07:26:36
    • 수정2011-06-20 16:31: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팝 열기는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뜨겁다고 하는데요. 그룹 샤이니가 일본 데뷰를 기념해 런던에서 비공개 특별공연을 가졌는데, 먼발치에서나마 샤이니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영국 팬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비틀즈로 유명한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 이른 아침부터 영국의 K-팝 팬 8백여명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샤이니의 등장에, 거리는 말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인터뷰> 홀리 로저슨 : “너무 흥분돼요. 내 평생 제일 좋은 날이에요” <인터뷰> 루세 : “런던에서 (정식)공연을 해야 해요. 'SM 타운 런던'입니다” 샤이니가 일본 데뷰를 앞두고 일본 언론 등을 상대로 런던에서 특별 공연을 가진다는 소식에, 먼 발치에서나마 샤이니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겁니다. <인터뷰> 그린 바이보 : “제일 좋아하는 그룹이에요. 이런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죠” 팬들의 아우성에 주최측은 추첨을 통해 40여명을 선발, 스튜디오에 입장시켰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동안 팬들은 밖에서 샤이니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멀리 한국서 온 K팝전사를 연호했습니다. <인터뷰> 민호(샤이니 멤버) : “공개적인 공연이 아니라서 죄송.. 하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감사..” 팝 본고장 영국서도 K팝은 열풍입니다. 영국 팬들의 열기 속에 영국 최대의 9월 템즈축제때 K팝공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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