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레반과 접촉 중…철군 본격화?
입력 2011.06.20 (07:52)
수정 2011.06.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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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다음달 아프간 철군 착수를 앞두고 아프칸 탈레반 반군과 물밑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초보적인 단계의 예비회담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빈 라덴 사살이후 미국의 아프간 철군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퇴임을 앞둔 게이츠 국방장관은 현재 탈레반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물밑 접촉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게이츠(미 국방장관)
게이츠 장관은 현 시점에서는 누가 실질적으로 탈레반을 대표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빨라도 올 겨울까지는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미국과 탈레반간 회담이 시작됐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탈레반간 협상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빈 라덴 사살이후 미국은 알카에다와 관계 청산을 전제로 탈레반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양측의 협상은 다음달부터 시작해 오는 2014년까지 아프간 철군을 완료한다는 미국 정부의 계획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 정부가 다음달 아프간 철군 착수를 앞두고 아프칸 탈레반 반군과 물밑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초보적인 단계의 예비회담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빈 라덴 사살이후 미국의 아프간 철군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퇴임을 앞둔 게이츠 국방장관은 현재 탈레반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물밑 접촉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게이츠(미 국방장관)
게이츠 장관은 현 시점에서는 누가 실질적으로 탈레반을 대표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빨라도 올 겨울까지는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미국과 탈레반간 회담이 시작됐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탈레반간 협상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빈 라덴 사살이후 미국은 알카에다와 관계 청산을 전제로 탈레반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양측의 협상은 다음달부터 시작해 오는 2014년까지 아프간 철군을 완료한다는 미국 정부의 계획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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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탈레반과 접촉 중…철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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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07:52:09
- 수정2011-06-20 16:25:26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다음달 아프간 철군 착수를 앞두고 아프칸 탈레반 반군과 물밑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초보적인 단계의 예비회담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빈 라덴 사살이후 미국의 아프간 철군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퇴임을 앞둔 게이츠 국방장관은 현재 탈레반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물밑 접촉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게이츠(미 국방장관)
게이츠 장관은 현 시점에서는 누가 실질적으로 탈레반을 대표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빨라도 올 겨울까지는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미국과 탈레반간 회담이 시작됐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탈레반간 협상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빈 라덴 사살이후 미국은 알카에다와 관계 청산을 전제로 탈레반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양측의 협상은 다음달부터 시작해 오는 2014년까지 아프간 철군을 완료한다는 미국 정부의 계획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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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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