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 잇단 군사훈련…베트남·比 ‘맞불’
입력 2011.06.20 (10:33)
수정 2011.06.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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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잇따라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베트남 국민은 3주째 반중 시위에 나선 가운데 필리핀도 난사군도에 초계함을 보내는 등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이달 들어 남중국해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가운데는 상륙훈련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중국 측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해 필리핀 해군이 오는 28일 미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베트남도 다음달 미군과 합동 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 해군은 최근 난사군도 스카보로섬 인근 해역에 천6백 톤급 호위 초계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중국 대사관 앞 등에서 중국을 규탄하는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이달 들어 남중국해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가운데는 상륙훈련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중국 측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해 필리핀 해군이 오는 28일 미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베트남도 다음달 미군과 합동 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 해군은 최근 난사군도 스카보로섬 인근 해역에 천6백 톤급 호위 초계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중국 대사관 앞 등에서 중국을 규탄하는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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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남중국해 잇단 군사훈련…베트남·比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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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10:33:01
- 수정2011-06-20 16:21:18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잇따라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베트남 국민은 3주째 반중 시위에 나선 가운데 필리핀도 난사군도에 초계함을 보내는 등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이달 들어 남중국해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가운데는 상륙훈련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중국 측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해 필리핀 해군이 오는 28일 미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베트남도 다음달 미군과 합동 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 해군은 최근 난사군도 스카보로섬 인근 해역에 천6백 톤급 호위 초계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중국 대사관 앞 등에서 중국을 규탄하는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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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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