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호, 수성의 새 얼굴 공개”

입력 2011.06.20 (10:47) 수정 2011.06.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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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탐사 사상 최초로 지난 3월 수성 궤도에 진입한 미항공우주국, NASA의 '메신저'호가 수성과 관련된 수많은 가설을 확인하고 놀라운 사실들을 보여주는 사진 수만 장을 보내왔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나사 관계자는 메신저 호가 수성의 화학적,물리적 특성과 지질 역사, 대기, 자기장 등에 대해 '르네상스'라고 할만한 새로운 정보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성의 표면은 지구 등 태양계 행성들과는 다른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태생과 역사가 매우 특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수성의 자기장은 남북 비대칭형으로 표면과 태양풍 사이의 상호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은 '메신저'호가 수성 궤도를 처음으로 한 바퀴 돌며 밝혀낸 사실들을 토대로 앞으로 과학자들은 수성이 어떻게 형성됐고, 지난 40여억 년 동안 수성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완전히 새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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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신저호, 수성의 새 얼굴 공개”
    • 입력 2011-06-20 10:47:36
    • 수정2011-06-20 16:21:17
    국제
우주 탐사 사상 최초로 지난 3월 수성 궤도에 진입한 미항공우주국, NASA의 '메신저'호가 수성과 관련된 수많은 가설을 확인하고 놀라운 사실들을 보여주는 사진 수만 장을 보내왔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나사 관계자는 메신저 호가 수성의 화학적,물리적 특성과 지질 역사, 대기, 자기장 등에 대해 '르네상스'라고 할만한 새로운 정보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성의 표면은 지구 등 태양계 행성들과는 다른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태생과 역사가 매우 특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수성의 자기장은 남북 비대칭형으로 표면과 태양풍 사이의 상호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은 '메신저'호가 수성 궤도를 처음으로 한 바퀴 돌며 밝혀낸 사실들을 토대로 앞으로 과학자들은 수성이 어떻게 형성됐고, 지난 40여억 년 동안 수성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완전히 새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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