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美 3차 양적 완화 가능성 낮아”

입력 2011.06.20 (10:56) 수정 2011.06.20 (1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미국의 경기부양을 위해 3차 양적 완화, 즉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견해가 제기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 전망 포럼에서 미국 경제의 일시적 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보이나, 3차 양적 완화 시행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센터측은 일본부품 조달 애로와 원자재 가격 급등세 등 경기 침체를 부른 요인들이 사라지고 있어, 미 연준이 양적 완화를 시행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 자산 매각 등 양적 완화에 대한 출구전략 시행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3에서 6개월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금융센터 “美 3차 양적 완화 가능성 낮아”
    • 입력 2011-06-20 10:56:52
    • 수정2011-06-20 15:46:11
    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미국의 경기부양을 위해 3차 양적 완화, 즉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견해가 제기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 전망 포럼에서 미국 경제의 일시적 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보이나, 3차 양적 완화 시행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센터측은 일본부품 조달 애로와 원자재 가격 급등세 등 경기 침체를 부른 요인들이 사라지고 있어, 미 연준이 양적 완화를 시행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 자산 매각 등 양적 완화에 대한 출구전략 시행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3에서 6개월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