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력 수급 비상대책반 본격 가동
입력 2011.06.20 (11:30)
수정 2011.06.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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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비상대책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한국전력공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열고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전은 이 자리에서 올 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7% 증가한 7천477만kW로 전망했으며 공급능력은 6.2% 늘어난 7천897만kW로 전력 예비율이 5.6%, 420만kW라고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했을 때 대형 발전소가 고장이 나면 대규모 정전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보고 오는 27일부터 전력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전력 피크기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전압조정과 기업체 자율 절전 등을 통해 공급여력 428만kW를 추가로 확보하고 전국의 대규모 전력 소비사업장의 냉방기 순차 운행정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물 실내온도 제한제는 평균 기온과 냉방수요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질 없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여름 냉방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12.3% 증가한 천729만kW로 전체 전력수요의 23.1%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한국전력공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열고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전은 이 자리에서 올 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7% 증가한 7천477만kW로 전망했으며 공급능력은 6.2% 늘어난 7천897만kW로 전력 예비율이 5.6%, 420만kW라고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했을 때 대형 발전소가 고장이 나면 대규모 정전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보고 오는 27일부터 전력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전력 피크기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전압조정과 기업체 자율 절전 등을 통해 공급여력 428만kW를 추가로 확보하고 전국의 대규모 전력 소비사업장의 냉방기 순차 운행정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물 실내온도 제한제는 평균 기온과 냉방수요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질 없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여름 냉방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12.3% 증가한 천729만kW로 전체 전력수요의 23.1%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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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력 수급 비상대책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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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11:30:41
- 수정2011-06-20 17:25:09

정부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비상대책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한국전력공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열고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전은 이 자리에서 올 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7% 증가한 7천477만kW로 전망했으며 공급능력은 6.2% 늘어난 7천897만kW로 전력 예비율이 5.6%, 420만kW라고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했을 때 대형 발전소가 고장이 나면 대규모 정전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보고 오는 27일부터 전력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전력 피크기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전압조정과 기업체 자율 절전 등을 통해 공급여력 428만kW를 추가로 확보하고 전국의 대규모 전력 소비사업장의 냉방기 순차 운행정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물 실내온도 제한제는 평균 기온과 냉방수요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질 없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여름 냉방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12.3% 증가한 천729만kW로 전체 전력수요의 23.1%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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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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