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이저우 염소 누출…아동 100여 명 중독

입력 2011.06.20 (11:54) 수정 2011.06.20 (1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공장에서 염소 가스가 새어나가 인근에 사는 어린이 백여 명이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 18일 오전 구이저우성 퉁즈현에 있는 한 티타늄 공장에서 설비 작동 이상으로 염소 가스가 새면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공장 인근에 사는 어린이 백6명이 구토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7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고 다음날에도 37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비슷한 증세를 호소해 이 가운데 일부가 입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구이저우 염소 누출…아동 100여 명 중독
    • 입력 2011-06-20 11:54:14
    • 수정2011-06-20 16:21:16
    국제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공장에서 염소 가스가 새어나가 인근에 사는 어린이 백여 명이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 18일 오전 구이저우성 퉁즈현에 있는 한 티타늄 공장에서 설비 작동 이상으로 염소 가스가 새면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공장 인근에 사는 어린이 백6명이 구토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7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고 다음날에도 37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비슷한 증세를 호소해 이 가운데 일부가 입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