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모레부터 장맛비

입력 2011.06.20 (12:57) 수정 2011.06.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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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호남 일부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엔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모레부턴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오전부터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이미 30도를 웃돌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엔 기온이 더욱 빠르게 치솟아, 오늘 서울과 춘천의 기온은 33도, 전주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북 완주와 익산지역엔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이틀이상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 스트레스로 인한 일사병 우려가 있을 때 내려집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는 가급적 밖에서 일하는 것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도 내륙지방의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모레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 오후 중부지방으로 올라와,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도 첫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사나흘동안 전국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오는 토요일까지, 남부지방은 일요일까지 장마전선이 계속 영향을 주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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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폭염주의보…모레부터 장맛비
    • 입력 2011-06-20 12:57:28
    • 수정2011-06-20 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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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호남 일부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엔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모레부턴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오전부터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이미 30도를 웃돌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엔 기온이 더욱 빠르게 치솟아, 오늘 서울과 춘천의 기온은 33도, 전주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북 완주와 익산지역엔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이틀이상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 스트레스로 인한 일사병 우려가 있을 때 내려집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는 가급적 밖에서 일하는 것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도 내륙지방의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모레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 오후 중부지방으로 올라와,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도 첫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사나흘동안 전국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오는 토요일까지, 남부지방은 일요일까지 장마전선이 계속 영향을 주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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