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녹색기술센터 설립·녹색기술상 제정”

입력 2011.06.20 (13:01) 수정 2011.06.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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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이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녹색기술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구 책임적 문명 건설'을 주제로 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이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국제회의는 우리 정부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출범 1년과 OECD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우리 정부와 OECD가 공동 주최합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각국의 실정에 적합한 녹색성장 정책 패러다임의 설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모색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사에서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은 기술에 있다고 강조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기술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녹색기술센터는 에너지 기술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녹색기술상'을 제정해 녹색기술의 개발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는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녹색 공적개발원조'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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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녹색기술센터 설립·녹색기술상 제정”
    • 입력 2011-06-20 13:01:22
    • 수정2011-06-20 17:36:53
    뉴스 12
<앵커 멘트> 우리 정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이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녹색기술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구 책임적 문명 건설'을 주제로 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이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국제회의는 우리 정부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출범 1년과 OECD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우리 정부와 OECD가 공동 주최합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각국의 실정에 적합한 녹색성장 정책 패러다임의 설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모색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사에서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은 기술에 있다고 강조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기술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녹색기술센터는 에너지 기술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녹색기술상'을 제정해 녹색기술의 개발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는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녹색 공적개발원조'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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