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이나 콘크리트에서 방사성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장치를 거치면 한 달 안에 세슘은 96%, 코발트와 우라늄은 98%까지 제거된다고 밝힌 뒤 미국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존 장치보다 처리 기간은 5달가량 줄면서 효과는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또 실물 크기로 정화 장치를 개발해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며, 일본 연구진과 협의해 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 지역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장치를 거치면 한 달 안에 세슘은 96%, 코발트와 우라늄은 98%까지 제거된다고 밝힌 뒤 미국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존 장치보다 처리 기간은 5달가량 줄면서 효과는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또 실물 크기로 정화 장치를 개발해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며, 일본 연구진과 협의해 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 지역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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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연구원, 방사능 오염 정화 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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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14:26:43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이나 콘크리트에서 방사성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장치를 거치면 한 달 안에 세슘은 96%, 코발트와 우라늄은 98%까지 제거된다고 밝힌 뒤 미국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존 장치보다 처리 기간은 5달가량 줄면서 효과는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또 실물 크기로 정화 장치를 개발해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며, 일본 연구진과 협의해 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 지역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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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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