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정화 장치 고장 원인은 방사성 물질”

입력 2011.06.20 (17:16) 수정 2011.06.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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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장치 가동이 중단된 것은 고농도 방사성 물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쿄전력은 18일 오염수 정화장치의 가동이 5시간 만에 멈춘 것은 예상을 넘는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정화장치에 유입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1호기에서 3호기에는 약 11만 톤의 고농도 오염수가 터빈 건물 지하 등에 고여 있습니다.

한편 도쿄전력은 오늘 새벽 2호기 원자로 건물의 습도를 낮추기 위해 외부로 연결되는 문을 열었고,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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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오염수 정화 장치 고장 원인은 방사성 물질”
    • 입력 2011-06-20 17:16:36
    • 수정2011-06-20 17:52:52
    국제
지난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장치 가동이 중단된 것은 고농도 방사성 물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쿄전력은 18일 오염수 정화장치의 가동이 5시간 만에 멈춘 것은 예상을 넘는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정화장치에 유입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1호기에서 3호기에는 약 11만 톤의 고농도 오염수가 터빈 건물 지하 등에 고여 있습니다. 한편 도쿄전력은 오늘 새벽 2호기 원자로 건물의 습도를 낮추기 위해 외부로 연결되는 문을 열었고,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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