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항일 전쟁에 참여했던 조선 의용군이 담장에 썼던 구호가 70년만에 발견됐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조선 의용군의 근거지었던 허베이성 우안시 시징촌의 한 농가 담장에서 '중국과 조선 양대 민족이 단결해 일본 강도를 타도하자'가 조선 의용군 명의의 문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징촌 주민들은 이 문구를 쓴 사람이 조선의용군에 소속된 2명의 젊은이였으며 이들의 주요 임무는 항일 선전전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공산당 계열의 조선의용군은 1940년대 초 조선민족전선연맹이 창설한 무장조직으로, 이 일대의 타이항산에서 활동하다 이후 동북지역으로 옮겨 항일전쟁과 국공내전을 치렀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조선 의용군의 근거지었던 허베이성 우안시 시징촌의 한 농가 담장에서 '중국과 조선 양대 민족이 단결해 일본 강도를 타도하자'가 조선 의용군 명의의 문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징촌 주민들은 이 문구를 쓴 사람이 조선의용군에 소속된 2명의 젊은이였으며 이들의 주요 임무는 항일 선전전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공산당 계열의 조선의용군은 1940년대 초 조선민족전선연맹이 창설한 무장조직으로, 이 일대의 타이항산에서 활동하다 이후 동북지역으로 옮겨 항일전쟁과 국공내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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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70년 前 조선의용군 ‘항일구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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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19:15:09
중국에서 항일 전쟁에 참여했던 조선 의용군이 담장에 썼던 구호가 70년만에 발견됐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조선 의용군의 근거지었던 허베이성 우안시 시징촌의 한 농가 담장에서 '중국과 조선 양대 민족이 단결해 일본 강도를 타도하자'가 조선 의용군 명의의 문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징촌 주민들은 이 문구를 쓴 사람이 조선의용군에 소속된 2명의 젊은이였으며 이들의 주요 임무는 항일 선전전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공산당 계열의 조선의용군은 1940년대 초 조선민족전선연맹이 창설한 무장조직으로, 이 일대의 타이항산에서 활동하다 이후 동북지역으로 옮겨 항일전쟁과 국공내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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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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