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세하고 소비세를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정부와 OECD가 공동개최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참석차 방한한 구리아 총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리아 총장은 한국 정부가 투자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세나 법인세 등을 낮춰야 한다며 감세로 인한 부족분은 소비에 대한 세금을 늘려 확충하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은 부가가치세율이 OECD 평균 18%에 비해 많이 낮은 10% 수준이라며, 소비세를 늘리면 경쟁력을 잃지 않고 다른 회원국들보다 더 많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OECD가 공동개최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참석차 방한한 구리아 총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리아 총장은 한국 정부가 투자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세나 법인세 등을 낮춰야 한다며 감세로 인한 부족분은 소비에 대한 세금을 늘려 확충하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은 부가가치세율이 OECD 평균 18%에 비해 많이 낮은 10% 수준이라며, 소비세를 늘리면 경쟁력을 잃지 않고 다른 회원국들보다 더 많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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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한국, 소득·법인세 줄이고 부가세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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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19:40:33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세하고 소비세를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정부와 OECD가 공동개최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참석차 방한한 구리아 총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리아 총장은 한국 정부가 투자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세나 법인세 등을 낮춰야 한다며 감세로 인한 부족분은 소비에 대한 세금을 늘려 확충하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은 부가가치세율이 OECD 평균 18%에 비해 많이 낮은 10% 수준이라며, 소비세를 늘리면 경쟁력을 잃지 않고 다른 회원국들보다 더 많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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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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