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밤 중에 도심대로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광란의 질주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60도 회전에 중앙선을 넘나드는 건 기본이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란 스포츠카 한 대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습니다.
뒷차는 아랑곳도 없이 도로를 휘젓는 s자 주행을 시작하더니 중앙선을 넘나들며 360도 회전까지 합니다.
하얀 연기와 시커먼 타이어 자국을 남기고 차는 굉음을 내며 사라집니다.
<녹취> 목격자 : "불난 것처럼 허연 연기 나고 굉음이 어마어마합니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들이 겁나서 앞으로 가지를 못해요."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페라리 등 초고가 외제 스포츠카들의 질주가 밤새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했습니다.
심야 폭주가 벌어졌던 도산대로입니다.
도로 위에는 중앙선을 넘나드는 시커먼 타이어자국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폭주 행각을 벌인 일당은 모두 12명, 대부분 2-30대 젊은 남성이고 적발된 슈퍼카는 12대로 신차가격이 한대 평균 2-3억원에 이릅니다.
특히 이들은 앞범퍼를 손상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번호판도 달지 않았고 일부는 번호판에 특수필름을 붙여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녹취> 전순홍(교통조사계장) : "차량의 성능을 과시하고 운전실력을 뽐내기 위해 드리프트 등의 폭주를 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스포츠카를 압수하고 달아난 일당 9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한밤 중에 도심대로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광란의 질주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60도 회전에 중앙선을 넘나드는 건 기본이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란 스포츠카 한 대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습니다.
뒷차는 아랑곳도 없이 도로를 휘젓는 s자 주행을 시작하더니 중앙선을 넘나들며 360도 회전까지 합니다.
하얀 연기와 시커먼 타이어 자국을 남기고 차는 굉음을 내며 사라집니다.
<녹취> 목격자 : "불난 것처럼 허연 연기 나고 굉음이 어마어마합니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들이 겁나서 앞으로 가지를 못해요."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페라리 등 초고가 외제 스포츠카들의 질주가 밤새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했습니다.
심야 폭주가 벌어졌던 도산대로입니다.
도로 위에는 중앙선을 넘나드는 시커먼 타이어자국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폭주 행각을 벌인 일당은 모두 12명, 대부분 2-30대 젊은 남성이고 적발된 슈퍼카는 12대로 신차가격이 한대 평균 2-3억원에 이릅니다.
특히 이들은 앞범퍼를 손상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번호판도 달지 않았고 일부는 번호판에 특수필름을 붙여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녹취> 전순홍(교통조사계장) : "차량의 성능을 과시하고 운전실력을 뽐내기 위해 드리프트 등의 폭주를 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스포츠카를 압수하고 달아난 일당 9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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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광란의 질주’ 외제 슈퍼카 폭주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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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22:02:28

<앵커 멘트>
한밤 중에 도심대로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광란의 질주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60도 회전에 중앙선을 넘나드는 건 기본이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란 스포츠카 한 대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습니다.
뒷차는 아랑곳도 없이 도로를 휘젓는 s자 주행을 시작하더니 중앙선을 넘나들며 360도 회전까지 합니다.
하얀 연기와 시커먼 타이어 자국을 남기고 차는 굉음을 내며 사라집니다.
<녹취> 목격자 : "불난 것처럼 허연 연기 나고 굉음이 어마어마합니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들이 겁나서 앞으로 가지를 못해요."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페라리 등 초고가 외제 스포츠카들의 질주가 밤새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했습니다.
심야 폭주가 벌어졌던 도산대로입니다.
도로 위에는 중앙선을 넘나드는 시커먼 타이어자국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폭주 행각을 벌인 일당은 모두 12명, 대부분 2-30대 젊은 남성이고 적발된 슈퍼카는 12대로 신차가격이 한대 평균 2-3억원에 이릅니다.
특히 이들은 앞범퍼를 손상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번호판도 달지 않았고 일부는 번호판에 특수필름을 붙여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녹취> 전순홍(교통조사계장) : "차량의 성능을 과시하고 운전실력을 뽐내기 위해 드리프트 등의 폭주를 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스포츠카를 압수하고 달아난 일당 9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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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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