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인허가 관련 비리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강원도 양양군청 공무원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0일)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마을 근처 도로에서 양양군청 공무원 50살 김 모 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양양군청에서 소나무 이식을 담당하면서 산림 인허가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소나무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웠고,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점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마을 근처 도로에서 양양군청 공무원 50살 김 모 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양양군청에서 소나무 이식을 담당하면서 산림 인허가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소나무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웠고,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점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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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인허가 관련 비리로 조사받던 양양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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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1 06:02:34
산림 인허가 관련 비리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강원도 양양군청 공무원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0일)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마을 근처 도로에서 양양군청 공무원 50살 김 모 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양양군청에서 소나무 이식을 담당하면서 산림 인허가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소나무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웠고,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점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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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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