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수도 사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아들이 공화국 수비대 총사령관 직위에서 퇴진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 수만 명은 예멘 최정예 군 조직인 공화국 수비대 총사령관이자 대통령의 후계자로 거론되던 장남 아흐마드 살레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장남 아흐마드 살레는 살레 대통령이 지난 3일 반정부군의 대통령궁 포격으로 부상을 입고 사우디 아라비아로 건너간 뒤 국가 행정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에서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가 남부 아비얀주의 주도 진지바르를 장악하는 등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위대 수만 명은 예멘 최정예 군 조직인 공화국 수비대 총사령관이자 대통령의 후계자로 거론되던 장남 아흐마드 살레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장남 아흐마드 살레는 살레 대통령이 지난 3일 반정부군의 대통령궁 포격으로 부상을 입고 사우디 아라비아로 건너간 뒤 국가 행정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에서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가 남부 아비얀주의 주도 진지바르를 장악하는 등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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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시위대 “대통령 아들 사령관직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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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1 06:06:32
예멘 수도 사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아들이 공화국 수비대 총사령관 직위에서 퇴진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 수만 명은 예멘 최정예 군 조직인 공화국 수비대 총사령관이자 대통령의 후계자로 거론되던 장남 아흐마드 살레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장남 아흐마드 살레는 살레 대통령이 지난 3일 반정부군의 대통령궁 포격으로 부상을 입고 사우디 아라비아로 건너간 뒤 국가 행정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에서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가 남부 아비얀주의 주도 진지바르를 장악하는 등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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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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