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T,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3% → 4.5% 수정

입력 2011.06.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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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4.5%로 수정했습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일본 대지진의 반사이익 등에 따른 수출 호조와, 불안요인 확대 속에서도 회복 기조를 이어가는 세계경제 흐름의 영향을 내세워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먼저 민간소비를 살펴보면 소득과 고용여건 개선이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와 높은 가계부채가 부담으로 분석됐습니다.

투자의 경우 설비투자는 증가세가 꺾이고 건설투자는 연중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수출은 하반기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상반기의 높은 증가에 힘입어 연간 20%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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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T,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3% → 4.5% 수정
    • 입력 2011-06-21 06:09:43
    경제
산업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4.5%로 수정했습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일본 대지진의 반사이익 등에 따른 수출 호조와, 불안요인 확대 속에서도 회복 기조를 이어가는 세계경제 흐름의 영향을 내세워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먼저 민간소비를 살펴보면 소득과 고용여건 개선이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와 높은 가계부채가 부담으로 분석됐습니다. 투자의 경우 설비투자는 증가세가 꺾이고 건설투자는 연중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수출은 하반기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상반기의 높은 증가에 힘입어 연간 20%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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