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여의도 국회 부근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건물 앞.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사람들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은행 건물 안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긴급 수색 작업에 나선 겁니다.
<녹취>국민은행 직원 : "사내 방송으로 갑자기 모두 대피하라고. 영문도 모르고 나왔어요."
비슷한 시각 국회 정문 앞에선 인화물질이 담긴 냄비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이 냄비를 긴급 수거했지만 인화 물질은 모두 타버린 뒤였습니다.
이 냄비를 국회 정문 앞에 놓고 달아난 45살 김모 씨는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은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사람도 김 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최근까지 경찰과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울산시 매암동에 있는 한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7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배전반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 부근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건물 앞.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사람들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은행 건물 안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긴급 수색 작업에 나선 겁니다.
<녹취>국민은행 직원 : "사내 방송으로 갑자기 모두 대피하라고. 영문도 모르고 나왔어요."
비슷한 시각 국회 정문 앞에선 인화물질이 담긴 냄비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이 냄비를 긴급 수거했지만 인화 물질은 모두 타버린 뒤였습니다.
이 냄비를 국회 정문 앞에 놓고 달아난 45살 김모 씨는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은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사람도 김 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최근까지 경찰과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울산시 매암동에 있는 한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7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배전반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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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부근서 폭발물 소동 벌인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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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1 07:55:55
<앵커 멘트>
서울 여의도 국회 부근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건물 앞.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사람들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은행 건물 안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긴급 수색 작업에 나선 겁니다.
<녹취>국민은행 직원 : "사내 방송으로 갑자기 모두 대피하라고. 영문도 모르고 나왔어요."
비슷한 시각 국회 정문 앞에선 인화물질이 담긴 냄비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이 냄비를 긴급 수거했지만 인화 물질은 모두 타버린 뒤였습니다.
이 냄비를 국회 정문 앞에 놓고 달아난 45살 김모 씨는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은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사람도 김 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최근까지 경찰과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울산시 매암동에 있는 한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7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배전반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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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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