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大-中企 이익 공유뿐 아니라 손실도 분담”

입력 2011.06.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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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 협력기업 사이에 이익 공유는 물론 손실을 분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열린 한 초청 강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약을 통해 위험분담률을 미리 정해두고, 대기업의 손실액이 생기면 협력사도 손실을 나누는 '위험분담금 사후 정산제도'를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대기업과 협력사 간에 이익과 위험공유 협약을 맺으면 협력사가 대기업의 위험을 분담하고 협력사의 기여분도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협력사업이 성공한 경우 협력사에 지급되는 성공보수 가운데 일부를 '이익공유적립금'으로 예치해두고 유사시에 인출하도록 해 협력사의 위험관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안도 검토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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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찬 “大-中企 이익 공유뿐 아니라 손실도 분담”
    • 입력 2011-06-21 09:30:49
    경제
대기업과 중소 협력기업 사이에 이익 공유는 물론 손실을 분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열린 한 초청 강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약을 통해 위험분담률을 미리 정해두고, 대기업의 손실액이 생기면 협력사도 손실을 나누는 '위험분담금 사후 정산제도'를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대기업과 협력사 간에 이익과 위험공유 협약을 맺으면 협력사가 대기업의 위험을 분담하고 협력사의 기여분도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협력사업이 성공한 경우 협력사에 지급되는 성공보수 가운데 일부를 '이익공유적립금'으로 예치해두고 유사시에 인출하도록 해 협력사의 위험관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안도 검토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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