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5년 동안 100세를 넘은 고령자의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0세 이상 고령자의 장수비결은 절제된 식생활 습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는 1,836명입니다.
5년 전보다 875명,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년 전보다 146% 증가한 256명이었고, 여자는 같은 기간 84% 늘어난 1,58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도였으며, 이어 서울과 전남, 전북의 순이었습니다.
복수로 응답한 고령자가 생각하는 장수 비결로는 54%가 절제된 식생활을 꼽았고, 이어 낙천적인 성격과 규칙적인 생활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31%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습관과 관련해 고령자의 68%는 채소류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생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답한 고령자도 58%를 기록했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74%는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이 있으며, 주요 질병으로는 치매가 34%로 가장 많고 관절염, 고혈압, 천식 등의 순이었습니다.
통계청은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시점인 11월 1일 기준으로 파악한 10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307명은 고령자 조사 기간인 3월 말부터 4월 12일 사이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최근 5년 동안 100세를 넘은 고령자의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0세 이상 고령자의 장수비결은 절제된 식생활 습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는 1,836명입니다.
5년 전보다 875명,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년 전보다 146% 증가한 256명이었고, 여자는 같은 기간 84% 늘어난 1,58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도였으며, 이어 서울과 전남, 전북의 순이었습니다.
복수로 응답한 고령자가 생각하는 장수 비결로는 54%가 절제된 식생활을 꼽았고, 이어 낙천적인 성격과 규칙적인 생활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31%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습관과 관련해 고령자의 68%는 채소류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생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답한 고령자도 58%를 기록했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74%는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이 있으며, 주요 질병으로는 치매가 34%로 가장 많고 관절염, 고혈압, 천식 등의 순이었습니다.
통계청은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시점인 11월 1일 기준으로 파악한 10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307명은 고령자 조사 기간인 3월 말부터 4월 12일 사이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새 2배 가량 증가
-
- 입력 2011-06-21 13:02:40
<앵커 멘트>
최근 5년 동안 100세를 넘은 고령자의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0세 이상 고령자의 장수비결은 절제된 식생활 습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는 1,836명입니다.
5년 전보다 875명,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년 전보다 146% 증가한 256명이었고, 여자는 같은 기간 84% 늘어난 1,58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도였으며, 이어 서울과 전남, 전북의 순이었습니다.
복수로 응답한 고령자가 생각하는 장수 비결로는 54%가 절제된 식생활을 꼽았고, 이어 낙천적인 성격과 규칙적인 생활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31%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습관과 관련해 고령자의 68%는 채소류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생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답한 고령자도 58%를 기록했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74%는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이 있으며, 주요 질병으로는 치매가 34%로 가장 많고 관절염, 고혈압, 천식 등의 순이었습니다.
통계청은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시점인 11월 1일 기준으로 파악한 10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307명은 고령자 조사 기간인 3월 말부터 4월 12일 사이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