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상은 최신 유행을 따랐어요."
미국의 테니스 스타인 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30위)가 독특한 경기 의상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가 최근 코트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다섯 차례 윔블던 정상에 오른 실력파다.
파격적인 경기복을 직접 디자인해 입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올해 호주오픈에선 특이한 '그물망 드레스'를 입고 출전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첫날 1회전에서 윌리엄스가 착용한 의상은 상의와 짧은 반바지가 붙어 있는 '점프 수트'였다.
작업복 형태의 옷이지만 자잘한 꽃무늬 레이스로 된 흰색 천을 사용하고 목 부분을 'V'자 모양으로 깊게 파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민소매 상의는 어깨에서부터 천이 주름지며 흘러내리도록 디자인했고 허리에는 가는 금색 띠를 둘러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뒷부분에는 큼지막한 삼각형 형태로 커팅을 넣어 과감하게 등을 노출했다.
윌리엄스는 "점프수트와 레이스 소재 모두 요즘 유행하는 것"이라며 "소매부분에 풍성하게 천을 늘어뜨린 디자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최신 유행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허리 부분의 노출은 놀라움을 안겨주기 위한 것"이라며 "난 언제나 뭔가 남다르고 재미있는 걸 시도한다"고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다.
미국의 테니스 스타인 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30위)가 독특한 경기 의상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가 최근 코트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다섯 차례 윔블던 정상에 오른 실력파다.
파격적인 경기복을 직접 디자인해 입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올해 호주오픈에선 특이한 '그물망 드레스'를 입고 출전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첫날 1회전에서 윌리엄스가 착용한 의상은 상의와 짧은 반바지가 붙어 있는 '점프 수트'였다.
작업복 형태의 옷이지만 자잘한 꽃무늬 레이스로 된 흰색 천을 사용하고 목 부분을 'V'자 모양으로 깊게 파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민소매 상의는 어깨에서부터 천이 주름지며 흘러내리도록 디자인했고 허리에는 가는 금색 띠를 둘러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뒷부분에는 큼지막한 삼각형 형태로 커팅을 넣어 과감하게 등을 노출했다.
윌리엄스는 "점프수트와 레이스 소재 모두 요즘 유행하는 것"이라며 "소매부분에 풍성하게 천을 늘어뜨린 디자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최신 유행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허리 부분의 노출은 놀라움을 안겨주기 위한 것"이라며 "난 언제나 뭔가 남다르고 재미있는 걸 시도한다"고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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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너스, ‘점프 수트’ 경기복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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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1 13:19:31
"이번 의상은 최신 유행을 따랐어요."
미국의 테니스 스타인 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30위)가 독특한 경기 의상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가 최근 코트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다섯 차례 윔블던 정상에 오른 실력파다.
파격적인 경기복을 직접 디자인해 입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올해 호주오픈에선 특이한 '그물망 드레스'를 입고 출전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첫날 1회전에서 윌리엄스가 착용한 의상은 상의와 짧은 반바지가 붙어 있는 '점프 수트'였다.
작업복 형태의 옷이지만 자잘한 꽃무늬 레이스로 된 흰색 천을 사용하고 목 부분을 'V'자 모양으로 깊게 파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민소매 상의는 어깨에서부터 천이 주름지며 흘러내리도록 디자인했고 허리에는 가는 금색 띠를 둘러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뒷부분에는 큼지막한 삼각형 형태로 커팅을 넣어 과감하게 등을 노출했다.
윌리엄스는 "점프수트와 레이스 소재 모두 요즘 유행하는 것"이라며 "소매부분에 풍성하게 천을 늘어뜨린 디자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최신 유행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허리 부분의 노출은 놀라움을 안겨주기 위한 것"이라며 "난 언제나 뭔가 남다르고 재미있는 걸 시도한다"고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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