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6개월여 만에 서울시 의회에 출석해 오늘 시정질문에 답했습니다.
무상급식 반대 투표 문제와 서해뱃길 사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녹취> "들어가라고요?"
<녹취> "오세훈 시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서울시 시정질문 첫날, 시작부터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녹취>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년 넘게 시의회에 나오지 않은 데 대해 공방이 벌어지고.
<녹취> "약자 입장에서 항거하기 위해 불행히도 저한테는 남아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녹취> "오세훈 시장이 약자에요?"
<녹취> "그렇습니다."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놓고 세금 낭비다, 의미 있는 투표다,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서울시장이냐, 대권주자냐, 양자택일하라는 민감한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녹취> "대권 안 나가고 시장직 충실하게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발표하세요."
<녹취> "시장직은 성실하게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의원님과 제가 생각이 좀 다르겠죠."
서해뱃길과 한강 르네상스 사업도 중단하라, 계속하겠다, 이견은 전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시장과 시의회가 반년 만에 얼굴을 맞댔다는 게 유일한 소득일 정도로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개월여 만에 서울시 의회에 출석해 오늘 시정질문에 답했습니다.
무상급식 반대 투표 문제와 서해뱃길 사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녹취> "들어가라고요?"
<녹취> "오세훈 시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서울시 시정질문 첫날, 시작부터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녹취>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년 넘게 시의회에 나오지 않은 데 대해 공방이 벌어지고.
<녹취> "약자 입장에서 항거하기 위해 불행히도 저한테는 남아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녹취> "오세훈 시장이 약자에요?"
<녹취> "그렇습니다."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놓고 세금 낭비다, 의미 있는 투표다,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서울시장이냐, 대권주자냐, 양자택일하라는 민감한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녹취> "대권 안 나가고 시장직 충실하게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발표하세요."
<녹취> "시장직은 성실하게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의원님과 제가 생각이 좀 다르겠죠."
서해뱃길과 한강 르네상스 사업도 중단하라, 계속하겠다, 이견은 전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시장과 시의회가 반년 만에 얼굴을 맞댔다는 게 유일한 소득일 정도로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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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시장-시의회 ‘기싸움’ 팽팽
-
- 입력 2011-06-21 19:34:48
<앵커 멘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6개월여 만에 서울시 의회에 출석해 오늘 시정질문에 답했습니다.
무상급식 반대 투표 문제와 서해뱃길 사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녹취> "들어가라고요?"
<녹취> "오세훈 시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서울시 시정질문 첫날, 시작부터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녹취>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년 넘게 시의회에 나오지 않은 데 대해 공방이 벌어지고.
<녹취> "약자 입장에서 항거하기 위해 불행히도 저한테는 남아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녹취> "오세훈 시장이 약자에요?"
<녹취> "그렇습니다."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놓고 세금 낭비다, 의미 있는 투표다,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서울시장이냐, 대권주자냐, 양자택일하라는 민감한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녹취> "대권 안 나가고 시장직 충실하게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발표하세요."
<녹취> "시장직은 성실하게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의원님과 제가 생각이 좀 다르겠죠."
서해뱃길과 한강 르네상스 사업도 중단하라, 계속하겠다, 이견은 전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시장과 시의회가 반년 만에 얼굴을 맞댔다는 게 유일한 소득일 정도로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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