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장기화, 깨어나라 신영록!

입력 2011.06.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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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장마비로 쓰러진 프로축구 신영록 선수가 40여 일이 지난 지금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 깨어날지 불투명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그라운드 위에 쓰러진 신영록.



벌써 4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은 깊어만 갑니다.



<인터뷰> "빨리 의식 회복해서 나왔으면"



<인터뷰> "K리그 대표하는 선수인데 너무 안타깝다"



처음 기대와 달리 신영록의 회복은 속도가 더딘 상태입니다.



뇌와 장기가 정상 기능을 하고 있지만 의료진은 섣불리 신영록을 깨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식 깨우기 과정에서 뇌손상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신영록은 저체온치료 요법 등을 사용해 며칠전에는 일시적으로 눈을 뜨는 등 호전의 기미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의식회복 치료에 도입하기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의료진의 의견입니다.



<인터뷰> 의료진 : "각성상태로 의식은 일부 깨어있다. 밸런스도 좋은 상태..하지만 언제 깨어날지는 불투명합니다"



신영록이 그를 아끼는 팬들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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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불명 장기화, 깨어나라 신영록!
    • 입력 2011-06-22 22:04:15
    뉴스 9
<앵커 멘트>

심장마비로 쓰러진 프로축구 신영록 선수가 40여 일이 지난 지금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 깨어날지 불투명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그라운드 위에 쓰러진 신영록.

벌써 4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은 깊어만 갑니다.

<인터뷰> "빨리 의식 회복해서 나왔으면"

<인터뷰> "K리그 대표하는 선수인데 너무 안타깝다"

처음 기대와 달리 신영록의 회복은 속도가 더딘 상태입니다.

뇌와 장기가 정상 기능을 하고 있지만 의료진은 섣불리 신영록을 깨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식 깨우기 과정에서 뇌손상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신영록은 저체온치료 요법 등을 사용해 며칠전에는 일시적으로 눈을 뜨는 등 호전의 기미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의식회복 치료에 도입하기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의료진의 의견입니다.

<인터뷰> 의료진 : "각성상태로 의식은 일부 깨어있다. 밸런스도 좋은 상태..하지만 언제 깨어날지는 불투명합니다"

신영록이 그를 아끼는 팬들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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